2016. 7. 25. 00:03 카테고리 없음

오늘 본 연극은 ROOM NO.13

 

이미 전세계 40여개국에서 대히트중인 레이쿠니 야심작!

영국 최고 권위의 [로렌스 올리비에 베스트 코미디상] 수상작!

 

룸넘버13의 포인트랍니다!

 

 

 

연극 초대권을 친구에게서 건내받고 바로 바로 예약했네요.

 

얼마만에 보는 연극인지,, 와이프님과의 간만의 데이트였어요.

 

 

 

공연장소는 대학로 혜화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스타시티빌딩 7층.

 

대학로에 저렴하게 주차할 수 있는 곳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공공주차장이라고 해서,

차를 가지고 나름 여유있게 출발했는데...

 

주차장 입구에서 도로 저 뒤까지... 길게 늘어선 차량을 보고

바로 차를 돌려서 종묘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서 다시 대학로로 갔네요ㅠㅠ.

 

연극 보시는 분들은 주차대기 시간을 고려해서 여유있게 도착하셔야 할 듯 합니다.

 

연극보고 밥먹고 대학로를 거닐다가 보니,

4시간 50분 동안 주차했네요. 23,200원.......ㅠㅠ

 

다행히 저공해차량이라서 50% 할인 혜택으로 11,600원 내고 나왔습니다.

(정산 전에 반드시 인터폰 누르고, 주차관리실에 할인혜택 먼저 얘기해줘야 할인됩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공공주차장도 저공해차량은 50% 할인 혜택 있습니다.

 

더불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공공주차장은 종묘공영주차장과 다른 점이

저공해차량이 아니더라도 연극티켓 보여주면 30% 할인 혜택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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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연극으로 돌아가서..

 

처음엔 살짝 평범한가?? 하는 생각이 들더니..

언젠가부터 몰입이 되면서 폭소를 유발하는 연극이었습니다.

 

초반부터 중반까지 재밌다 so so~ 이런 느낌이라면,

중반부터는 완전 폭소입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반전과 배우들의 명연기에 웃다웃다가

배우들의 열정적인 코믹연기에 감동까지 받은 연극입니다.

 

여당 국회의원과 야당총재 비서의 불륜이 시작될 즈음,

정체모를 시체의 발견과 함께 일은 꼬이기 시작하고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면서

계속되는 거짓말과 임기응변으로 더 큰 시련이 닥치는데...

 

꼭 한번 봐야할 유쾌한 연극입니다.

 

중반부터 출연하는 파멜라역을 맡은 김현지배우는 정말 대박이었어요.

핵폭탄 웃음을 안겨주는 존재감?

 

연극이 끝나고 드디어 꺼두었던 폰을 켜고

무대인사 사진찍어 올립니다^^.

 

 

 

 

 

 

 

 

posted by 해에게서소년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