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레스토랑 엘 올리보(EL OLIVO)를 소개합니다.
지나가면서 간판만 보고 언제가보나.. 했었는데~ 얼마전 쉬는날 와이프님과 함께 자전거타러 가는길에 들렀습니다.
언뜻 보기에도 이쁜집, 유럽에 온듯한 분위기입니다.
스페인에 무역거래를 하시던 무역회사 사장님께서 스페인 음식이 너무 좋아서 한국에 스페인 레스토랑을 차리셨답니다^^. 대단하십니다^^.
올라가는 계단도 이쁘지요?
깔끔한 테이블 셋팅!!
원래 스파게티는 정통 스페인 요리는 아니지만,, 스파게티를 워낙 좋아하는 관계로 주문해봤는데,
버섯의 맛이 잘 어울어진 이태리레스토랑보다 맛있는 스파게티를 맛보았네요^^.
이제 본격적인 스페인 요리설명 들어갑니다~^^.
빠에야(PAELLA)라고 하는 것이 스페인 요리를 주문할 때 기본이 되는 것인데요~
팬 빠에야 믹스드(PAN PAELLA MIXED)라는 요리를 시켜봤습니다.
풍성하고 싱싱한 새우와 조개류의 해산물과 부드러운 닭고기가 어우러진 발렌시아 정통빠에야입니다.
스페인 레스토랑에서 빠에야와 함께 꼭 먹어봐야할 것이 타파스(TAPAS)라고 하는 것입니다.
타파스는 알메하스(조개에 마늘과 파슬리가 곁들여진 CHEF'S 벨루테 소스를 듬뿍 곁들인 조개요리), 코카 데 마리스코(붉은 피망가루)에 재운 새우와 구운 파프리카를 곁들인 스페인풍의 깔끔한 수제피자) 등등 7가지가 있는데,
우린 스파게티가 먹고싶어서 타파스는 생략했습니다. 다음 기회에~~^^.
** 2~3인 기준 주문 TIP : 빠에야 1종 + 타파스 1종 **
빠에야와 스파게띠를 맛있게 냠냠하고 2층 테라스에 커피마시러 내려닸더랬습니다~~^^.
커피 마시고 밖에 나가서 옆건물을 찍어봤는데.. 회사건물이 이렇게 이쁜가요?
종합평가 베리굿~~!! 입니다!!
다음에는 아로스 멜로소(빠에야)와 코카 데 마리스코(타파스)를 먹어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