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24. 21:48 FOOD | 맛집

오늘은 대학로에서 연극 ROOM NUMBER 13을 보고,

ORIGINAL CHICAGO PIZZA&PUB 오리지날 시카고피자에 다녀왔습니다.

 

연극을 보기 전에 늦은 점심을 먹은지라, 제대로 된 저녁을 먹기에는 배가 고프지 않고

피자는 먹다 남으면 포장해가는 것도 용이한 듯 하여

대학로에 뭐가 맛있나 검색해 본 결과 오리니날 시카고피자로 결정했습니다.

 

오랫만에 찾은 대학로는 젊은이들로 가득했으나,

일요일 저녁이라서 그런지 피자집은 한산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붙어있는 광고가 눈에 들어옵니다.

 

왠지 낯선, 오래된 느낌?

 

 

시카고에서 잘라온 듯한?? 나무통이라고 해야하나요?

 

암튼 뭔가 있어보입니다.

 

매장 분위기는 고급스럽고 깨끗하며 직원분들도 친절하세요^^.

 

 

메뉴를 들춰보다가, 직원분의 추천으로

 

꽈뜨로포르마쥬 시카고피자를 주문했습니다. 

 

 

 

토핑을 베이컨, 시금치, 페페로니, 불고기, 버섯, 블랙올리브 중에 선택할 수가 있더라고요.

 

우리는 베이컨과 버섯 추가!

 

기본 0 Topping이 22,000원에다가 +2 Topping 하니까 27,000원!

 

8인치라 작은 사이즈이지만, 워낙 빵이 두텁습니다.

 

 

시원한 코카콜라 1잔 같이 주문했고요,,

 

 

맥주가 마시고 싶었으나, 차 때문에 ㅠㅠ...

 

 

드디어 피자가 나왔네요~~

 

비주얼 좋아요^^. 사진에서만 보던 시카고피자..

 

 

와이프님께 한조각 덜어드리다가 길게 늘어지는 피자에 깜놀랐어요 ㅎㅎ

 

이빨로 끊을 뻔...

 

 

 

 

 

 

먹다보니 지금까지 먹던 피자와는 다른 새로운 맛이네요~

 

치즈가 두툼하니 깔려있지만, 도우도 두툼하다는 사실...

 

연극도 재밌었지만, 입도 즐거운 하루였네요^^.

 

 

 

 

posted by 해에게서소년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