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3. 11. 03:35
FOOD | 요리
집에서 가끔 반찬 만들때 하는 꼬막무침입니다.
꼬막은 벌교가 유명하다지요? 과천에서 벌교까지 가기는 너무 멀고, 전 종종 소래포구에서 온갖 해산물을 사오곤 한답니다^^.
꼬막은 철분이 풍부해서 여성분들의 빈혈 예방에 좋다죠?
꼬막씻기는 너무나 힘든 작업인 듯 합니다.
꼬막껍질을 칫솔로 박박 문질러서 깨끗이 씻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꼬막은 소금물에 30분 이상 해감시키고 양념장을 만듭니다.
양념장은 가는파, 고추가루, 다진마늘, 홍고추, 참기름, 간장으로 적절히 만듭니다.
부추를 잘게 썰어넣거나 미나리를 섞어도 좋을 듯 합니다^^.
끓는 물에 살~짝~~ 약 2분 내외 삶아냅니다. 정신줄 놓고 오래삶으면 금방 질겨진다는~~
꼬막이 입을 벌리면 익었다고 보면 됩니다.
건져낸 꼬막의 껍질을 한쪽씩 모두 떼어내시고요~
꼬막 하나하나 위에 양념장을 티스푼으로 적정량을 얹어줍니다~
보관용은 꼬막겁질을 모두 떼어내고 양념장에 무쳤습니다.
참깨도 솔솔 뿌려주시면 되고요~
음~ 저만 맛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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