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1. 21:47 TRAVEL | 여행

통영여행 1일차 두번째 코스는 달아항에서 연대도로 들어가는 배편을 타고 연대도에 도착한 후, 연대도에서 출렁다리를 건너 만지도에 다녀오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연대도와 만지도는 '출렁다리'라는 출렁대는 다리로 연결이 되어 있어요.

 

역시나 오늘 안개 때문에 뿌옇게 보입니다.

 

 

연대도에 들어가려면, '달아항'으로 가야하는데 네이버지도에는 '달아항'이 나오지 않아서

 

네이버에 등록요청했습니다. 이제 잘 나오네요^^!

 

다음지도나 T map 에는 정확하게 나옵니다.

 

 

'달아선착장' 아니고요~ '달아항' 맞습니다~~!!

 

달아선착장은 연대도로 가는 배 타는 곳이 아닙니다!

 

아래 지도 참고하세요^^.

 

 

 '달아항'에 도착하면 아래 사진의 '섬나들이호(출렁다리)매표소'가 보입니다.

 

휴가철이라 주차장은 만차인지라, 주변 길가에 주차하고 매표를 합니다.

 

 

섬나들이호와 16진영호 두가지 배의 매표를 하고 있는데요~

 

승선명부를 먼저 작성하고 승선명부를 매표소 직원분께 드려야 표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승선명부 작성하는 곳은 매표소 왼쪽 컨테이너에 있습니다.

 

 

저희는 16진영호를 탔는데요~

 

 

 

10:30분에 달아항에서 연대도로 출발,

14:00에 연대도에서 달아항으로 출발하는 배편입니다.

 

배 타기 전에 시원한 물 꼭 챙겨가시고요~

 

허기질 수 있으니 간단한 간식거리도 가져가면 좋을 듯 합니다.

 

 

16진영호 배타는곳입니다. 16진영호는 사람만 탈 수 있는 배입니다.

(차량은 못싣고 감)

 

 

연대도에 선착장에 도착하자 빨간 등대가 보이네요~

 

 

 

배에서 내려서 연대도 안으로 걸어들어가면 '한려해상 바다백리길 종합안내'가 나옵니다.

 

이 종합안내 표지판 왼쪽으로는 안내도대로 바다백리길 코스를 관광할 수 있고,

종합안내 표지판 우측으로 가면 만지도로 건너는 다리, '출렁다리'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저희는 '출렁다리' 선택!

 

 

아래 사진이 출렁다리로 가는 길 입구입니다.

 

 

아래 사진이 '출렁다리' 사진입니다.

 

 

만지도로 가는 길 아래 바다는 바닷물이 깨끗해서 밑바닥까지 다 보일 정도 !!

 

 

 

출렁다리를 건너 길이 계속 나있습니다. 여기는 만지도 입니다.

 

 

바닷가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있어서 잠시 와이프님과 돌튕기기 놀이를 해봅니다^^.

 

 

연대도, 만지도에는 전복해물라면 파는 곳이 몇군데 있는데,

아래 사진에 있는 표지판을 따라가면 이 집이 좀 쌉니다.

 

누군가가 블로그에 적어놔서 저희도 이집으로 가봤어요.

 

맛은 말그대로 라면맛^^!

 

연대도는 7000원 적힌것을 본것으로 기억합니다.

 

 

 

전복, 홍합, 작은게 반쪽, 오징어 조금, 콩나물이 들어있어요.

 

해산물과 콩나물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라면의 인스턴트 맛이 조금 줄어든 느낌?

 

 

식당 구석의 박스를 보니,

신라면입니다 ^^!

 

 

만지도에 '홍해랑'이라는 소박하지만 예쁜 카페가 있어요^^*

 

아이스커피 3000원,

아이스께끼 1000원,

옛날팥빙수 4000원 !!

 

옛날팥빙수 맛있어요~~

 

 

아래 사진은 옛날에 우물이었던 곳에 지하수를 끌어올리는 펌프(작년에 생겼다고 함)입니다.

 

물이 아주 시원해요~~

 

스티로폼 아이스박스에 물을 받아놓는데 물을 쓰고 나면 펌프질을 해서 채워놔야 합니다~

 

 

만지도에는 몽돌해변이 있어요.

 

아주 작은 해변인데 이쁩니다.

 

 

'물놀이 금지구역'이라고 써있네요~

사고가 많이나는 곳이라고 합니다...ㅠㅠ

 

 

하지만, 물놀이는 계속되고 있다는거~~^^.

 

 

저희는 통영여행 2일차에 비진도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기로 했기에,

언덕을 걸어올라서 아주 시원한 쉼터에서 쉬다가 내려갔어요.

 

그늘에 벤치,, 그리고 바다전망과 시원한 바람~~

 

정말 좋습니다^^.

 

몽돌해변 내려가는 계단 우측에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이 길로 조금만 올라오면 됩니다.

 

 

다시 만지도에서 연대도로 다시 돌아가는 길..

 

자그마한 해변이 보이네요. 

 

연대도-출렁다리-만지도

 

사람들이 많아서 미어터지는 해변 / 해수욕장이 아니라,

 

조용하게 쉬다갈 수 있는 아기자기하고 예쁜 섬입니다.

 

 

매우 만족 ★★★★★

 

 

posted by 해에게서소년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