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2. 07:04 TRAVEL | 여행

여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숙박이 아닐 수 없죠~

 

휴가철에는 더더욱 숙박업소 정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이번 통영에서의 숙박은'통영시티호스텔 게스트하우스'입니다.

 

통영에 게스트하우스가 몇개 있는데, 여기 참 괜찮네요.

 

펜션의 화려함은 없지만,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느낌?

 

 

처음엔 좋아서라기보다 저렴하고 휴가철이라  예약할 곳이 없었는데,

 

공실이 딱 하나 남아있어서 겨우 예약한 곳이에요.

 

 

방도 예쁘고 작은 방안에 없는 것 없이 갖춰져 있고,

 

심지어 와이파이도 잘됍니다. ㅎㅎㅎ

 

 

저희가 묵은 곳은 커플룸 침대방이에요~

 

 

2층침대~

 

 

작은 냉장고, TV가 있고요~

 

 

작은 화장대..

 

 

무엇보다 화장실이 깨끗하고, 더운물 찬물 잘나오고, 수압이 세서 좋습니다.

 

 

옥상 휴게공간도 있네요.

 

 

 

 

옥상에서 내다본 통영시내~

 

 

 

성수기엔 어쩔 수 없이 금액이 비싸지만 저의가 묵은 방은 성수기 10만원, 웹투어 앱에서 결재하면 98000원에 결재가 가능했습니다.

 

성수기에 이 가격, 이 시설이면 괜찮죠~^^.

 

 

통영 시내엔 중앙시장이 있는데 활어집이 많습니다.

 

회를 먹지 않는다면, 통영에서 어느 음식점이 맛집일까요?

 

 

'테마참숯장어구이' 집이 유명한 듯 하여 가봤으나,, 매우 불만족ㅠㅠ

 

들어가서 빈 테이블에 앉았다가 대기자 명단에 없었다고 나가래서 그냥 나왔습니다.

 

식당 들어갈때 아무도 안내도 안해줬었고,

 

대기자명단 이름 적어두고 부르면 들어오라는 말도 아무도 안해줬는데..

 

입구에 손님도 없었고 직원도 없었거든요.

 

하물며, 그시간에 무려 빈테이블은 3개나 있었는데 말이죠.

 

휴가지와서 첫번째로 기분상한 음식점!

 

 

그냥 나와서 이번엔 중앙시장 근처의 '갑돌이와갑순이장어먹고' 라는 곳을 들어갔죠~

 

여긴 또 2명이 와도 무조건 3인분 시켜야 한답니다.

 

헐ㅠㅠ

 

통영 음식점들 왜이런가요?

 

다시 나가기 뭐해서 그냥 3인분 주문했습니다.

 

20분이 지나도 음식이 안나옵니다. 불판은 달궈질대로 달궈져서 연기가 막 나고...

 

 

왜 음식이 안나오냐고 물어보니 그제서야 주문들어갑니다. 깜빡했다네요.

 

3인분 먹어가면서까지 돈쓰기 아까운집.

 

 

휴가지와서 두번째로 기분상한 음식점!

 

오늘 일진이 안좋아서인지 두 음식점 모두 실패했네요.

 

 

 

 

 

 

posted by 해에게서소년에게